[인천] 연수구의 동별 아파트 가격 비교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부린이입니다. 오늘은 연수구에서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니죠. 아직은 저평가의 기준을 모르는 부린이이기 때문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아실

차트가 조금 복잡하게 보이 실 수도 있는데요. 크게 구분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검은색이 송도동, 빨간색이 동춘동만 어느 정도 가시적으로 눈에 띄네요. 그리고 나머지는 그래프가 겹치는 것을 보니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가장 낮은 지역은 선학동과 청학동이 가장 가격이 낮아보입니다. 송도동이 가격이 압도적이네요. 송도에 아파트 가격이 2억대였던 시절이 있었다는게 믿기질 않네요. 송도의 그래프를 보면 2007년 정도에 정점을 한번 찍었다가 어떤 이유에서 인지 2013년까지 대략 6년간 가격이 하락했네요. 저렇게 오랫동안 하락하던 시기도 있었다니...

 

여튼 송도가 국제도시로 각광을 받다가 많은 것들이 무용지물이 되어서였을까요? 글로벌 금융위기 때문일까요. 하락폭이 꽤 심해보입니다. 그리고 폭은 작지만 다른 지역들도 송도와 같은 움직임의 그래프네요. 그리고 두번째로 눈에 뛰는 그래프는 동춘동입니다. 동춘동이 지리적으로 송도동과 가까이하고 있어서인가요. 가격면에서는 2등으로 달리는 것 같습니다. 송도동과 동춘동을 제외하면 위치와 관계없어 보이기도 한데요? 

출처:카카오맵

지리적으로는 옥련동이 가장 안좋아 보입니다. 지하철 라인과도 멀리 떨어져 보이네요. 다만, 그래도 인천에서는 송도에 일자리가 많으니 송도에 대한 출퇴근 수요가 옥련동에도 있을 수 있겠네요. 차로는 굉장히 가까운 거리니까요. 다른 동은 지하철과도 꽤나 인접해서 마찬가지로 송도동의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충분히 살만한 위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비슷한가?ㅎㅎ

 

위치적으로는 어디가 장점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를 생각해보면 서울 출퇴근을 해야하기 때문에 GTX 노선이 들어오는 송도동이 적합할 지도 모르겠으나, 역시 집값이 너무나 높기 때문에 배제하구요ㅜㅜ

 

연수구 중에서 선택을 한다면 연수동이나 선학동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IT 쪽에 종사를 하고 있기 떄문에 서울이나 판교가 일자리가 가장 많기 때문에 원인재역 근처가 가장 좋아보이네요. GTX가 인천 시청역에도 정차 하기 때문에 인천 1호선 라인이면서 월곶판교선이라는 호재가 있으니까요.

 

그럼 다음에는 연수동 안에서 아파트별로 가격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